해남군, 길항균 이용 친환경 인삼 시범 재배 ‘눈길’
해남군이 길항균을 이용한 친환경 인삼 시범 재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. 길항균은 병원균의 생육이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미생물로, 군은 올해 1.4ha 면적의 인삼 재배지에 이를 활용한 친환경 방제 기술을 보급하는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. 인삼은 재배 시 연작장해가 심하고 병원균에 의한 피해를 입으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. 특히 뿌리썩음병은 기존 재배했던 토양뿐만 아니라 처음 재배하는 토양에서도 발생하는